바우처(Voucher)
바우처(Voucher)란 특정 개인에게 일정 자격 기준에 따라 특정 재화나 서비스 구매 권한을 쿠폰이나 카드 형태로 제공하는 증서입니다.
정부나 기관이 구매력을 부여하는 수단으로, 소비자가 지정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.
바우처는 구매 가능한 범위와 금액이 제한될 수 있으며, 사용 대상과 조건도 정책에 따라 규정됩니다.
예를 들어 현대카드 리워드 포인트를 바우처로 전환해 코스트코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바우처의 한 형태입니다.
바우처(voucher) 어원
15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. 당시 법정에서 재산권 보증을 위해 사람을 부르는 행위를 ‘vouch’라고 불렀습니다.
이후 이 단어가 발전하여 1690년대에는 ‘사업 거래 영수증’을 뜻하게 되었습니다.
1940년대에는 ‘어떤 서비스나 물건으로 교환할 수 있는 문서’라는 의미로 정착되었습니다.
‘vouch’는 영어로 ‘보증하다’라는 뜻입니다. 즉, 바우처는 원래 보증의 의미에서 출발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증서나 문서로 발전한 용어입니다.
우리나라 대표 바우처: 국민행복카드

국민행복카드는 국가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바우처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(신용·체크카드)로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.
임신·출산 진료비, 산모·신생아 건강관리, 기저귀·조제분유, 에너지바우처, 아이돌봄, 여성청소년 생리용품, 첫만남이용권 등 20여 종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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